이와 함께 가족이 자살로 사망한 경우 유가족을 돕기 위한 지원금 지급 사업도 내년도에 처음으로 시행된다. 인천시는 최근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달라진 제도를 발표했다.
◇ 교육 분야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3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개교한다. 올해 신입생은 2015년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으로 8학급 240명이다. 시는 또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사업 운영을 통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확대하고 장학금 지급 기준 중 성적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가 각급 학교에 파견돼 활동을 하는 '멘토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분야
내년도부터 공공 근로사업 근무 조건이 변경된다. 저소득 실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 최소생계를 보장하고 자활 및 취업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91개 사업이었던 것이 97개 사업으로 늘어난다. 공공근로 사업의 근무시간은 주5일 5시간을 기준으로 3개월 간 진행되며 1일 2만 7900원(시간당 558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민으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정부의 고용률 70%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의 사업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도 운영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멘토의 도움을 받아 창업할 수 있고 기업도 경쟁력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조성사업도 진행된다.
◇사회복지 분야
장애수당(기초수급 재가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장애수당이 1만원 인상되며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시는 비장애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 소요되는 여성 장애인에게 출산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대상이 1∼3급에서 1∼6급으로 확대되고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의 지원금은 종전과 같지만 총 예산이 4000만원에서 1억2100만원으로 늘어 수혜 대상이 늘어난다. 자살 유가족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가족이 자살로 사망한 경우 심정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가족 애도비로 33만원과 월 5만원의 심리 치료비가 지원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지급되는 12세 미만 아동 양육비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천지역 모든 음식점과 커피숍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금연구역으로 운영하지 않은 음식점업주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한 식품을 택배 및 퀵서비스 등을 이용해 전국단위 배달이 허용된다.
◇생활·민원·환경 분야
재외국민이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을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영종, 청라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시설과 맛이 우수한 음식점을 뽑아 맛 집 책자를 제작한다.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이 하수도요금 등과 중복 부과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부담완화를 위해 내년 7월1일부터 시설물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이 폐지된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해 시민의 건강이나 재산 등 동식물의 생육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때 대기오염경보를 발령한다. 시민편의 제공과 경제적 부담 완화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대형폐가전제품 배출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처리 한다.
◇교통·경제 분야
내년도부터 인천시 조직개편에 따라 정무부시장 직이 경제부시장으로 개편된다. 경제부시장은 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투자유치와 부채감축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내년 12월에는 공항철도 청라역과 운서역 사이에 영종역이 개통된다. 영종하늘도시 입주민 등 영종도 주민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 수인선 송도역∼인천역 7.4km가 개통된다. 2012년 오이도에서 송도까지 13.1km가 개통한 데 이어 수인선이 완전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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