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사 예고제 통해 4명 보직변경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4 0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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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처음으로 시행한 '인사예고제'를 통해 총 4명의 공무원이 보직 변경됐다.

인천시는 '인사 사전 예고제'를 통해 사전에 예고한 인사발령에 대한 총 20건의 공무원 의견수렴을 청취한 결과 총 4명의 공무원에 대한 보직을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김승연 다문화정책과장을 북부사업소로 발령 낸다고 사전에 예고했지만 조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경제청으로 발령했으며 안인호 항만공항정책과장을 택시화물과장으로 전보할 예정이었으나 항만공항정책과장으로 유임시켰다.

시는 김복기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을 항만공항정책과로 발령 낸다는 계획을 바꿔 의사담당관을 유임하도록 했고 우성광 총무과장은 의사담당관으로 전보할 예정이었지만 택시화물과장으로 보직 변경했다.

이와 함께 시는 1월1일자 인사발령도 2-4급의 인사발령도 확정 발표했다. 2급 이사관은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으로 직무대리에서 승진했으며 김기형 부평구 부구청장은 교육을 받는다.

방종설 이사관이 교육에서 복귀해 부평구 부구청장으로 전출됐으며 이부현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은 남동구 부구청장으로 전출돼 2급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3급 부이사관은 김상섭 보건복지국장이 교육을 가고 김동빈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직무대리에서 승진했으며 김응석 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도 직무대리에서 승진했다.

투자유치단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유병윤 부이사관이 됐고 역시 교육에서 복귀하는 한길자 부이사관은 보건복지국장이 됐다. 이일희 건설교통국장은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옮겨 승진을 노리게 됐고 김동호 항만해양국장은 인천로봇랜드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인천경제청 김진용 기획조정본부장은 인천시 재정기획관으로 옮겼고 차재선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김옥순 여성가족국장, 이풍우 인천아시안게임지원본부장이 공로연수를 떠난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인사예고제에 앞서 개인별 희망보직제와 인사 예고제를 시행한 결과 총 20건의 의견접수가 있었다"면서 "각 업무에 대한 적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총 4명의 공무원에 대한 보직 변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제도를 통해 수직적 인사를 수평적 인사로 체계를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정착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 예고제'는 인사발령에 대한 공무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실제적인 인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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