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십시일반 온정' 물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3 1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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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곳곳서 성금 기탁 잇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4760만원

가스판매협동조합 1560만원


[인천=문찬식 기자]저물어가는 2014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3일 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지문철 회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열고 회원사에서 모금한 476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협회에서는 이달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성금 모금활동을 펼쳐 모두 172개 회원사로부터 4760만원을 모금받았으며,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에 지정기탁했다.

협회는 매년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연말 이웃사랑성금을 모금해 최근 5년간 총 2억50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역경제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문철 회장은 “일감 부족으로 지역 중소전문건설사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 건설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 가스판매협동조합도 유정복 시장, 이종석 이사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60만원 상당의 액화석유가스(LPG) 교환권(20㎏) 400장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종석 이사장은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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