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의,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합동 결연식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1 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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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부천시내 기업인, 근로자들의 온정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강당에서 ‘제38주년 새소망의 집, 부천혜림원 및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합동 결연식’을 개최하고 부천시내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돕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77년부터 전국상공회의소 중 유일하게 매년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간에 일대일 후원자 맺어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부천상의는 첫해에 50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에게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38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고아시설인 새소망의집, 정신지체아 시설인 부천혜림원 원생 등 총인원 1만1,259명에게 후원자를 맺어줬으며 지난 1988년도부터는 소년․소녀가장 1,140명에게도 후원자와 결연을 맺어주기도 했다.

또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원생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사업도 함께 펼치기로 하면서 현재 343분의 어르신들에게 결연을 맺고 후원해 주고 있어 지역사회 봉사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8년째를 맞는 올해는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내 101개 기업체에서 결연사업에 참여했으며 모두 437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고 향후 1년간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자들은 “비록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합동결연사업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자 및 결연아동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 결연식은 경과보고 장기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및 감사인사, 결연증서 및 선물전달, 축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만 회장은 “앞으로도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과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외롭게 노년을 맞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우리 기업인들의 사랑과 정성을 전해줌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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