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1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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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약을 사고 강화사랑상품권을 내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강화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반이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강화군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화사랑상품권을 발행, 소기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발행을 시작한 강화사랑상품권 구매에 강화군청은 물론 군의회, 교육청, 각급 학교, 경찰서, 농․수․축협, 군부대 등 기관단체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새마을지회를 필두로 지역의 이장단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농업인단체 등 유관기관과 봉사단체에서 적극 동참해 20일 만에 2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각종 단체에서도 강화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내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는 상품권을 이용해 귤과 라면을 구입,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 양도면 하일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강화삼흥인삼㈜에서도 상품권을 이용 쌀과 물품을 구입, 자매결연기관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사용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돼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강화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군민을 위해 애쓰는 행정기관의 노력에 무언가 발전 변화해 가는 밝은 모습이 보여 기대가 된다”며 “우리가게에도 손님이 파마를 하고 상품권을 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장 상인은 “상품권으로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금액만큼 강화내 어디선가 또 쓰여 진다는 것 자체가 좋은 현상”이라며 “나 또한 소비자가 돼 다른 가게에서 식료품을 사면 서로 장사가 잘돼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사랑상품권 유통이 관심을 받는 것은 소비자는 3%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명절에는 5%할인)하고 현금영수증 처리하며 가게 등 상점에서는 카드수수료 부담비용을 아끼고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상복 군수는 “식당에서 사용된 상품권 1만원이 식자재 구입에 이용되고 식료품점은 또 다른 물건을 구입하는 등 상품권 1장이 계속해서 3번에 걸쳐 유통되면 3만원의 부가가치가 만들어져 영세 상가도 활력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5억원의 상품권이 3번에 걸쳐 사용되면 15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지역 내에서 물건이 소비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며 “바로 환전하기 보다는 상점 상호간에도 상품권 유통과 사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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