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 김치공장 창업식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9 1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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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9일 만석동에 건설된 ㈜해맑은 김치공장 창업식을 개최했다.

창업식은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장, 도시계획국장(인천시청), 동구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흥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자체, 지역기업,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설립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공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선도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도진로198번길 6에 위치한 ㈜해맑은 김치공장은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지역기업, 주민이 참여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에서 5억을 지원해 건립한 김치공장을 동구청에 기부 채납했으며 동구청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374.2㎡의 면적에 김치생산시설 및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2t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지역 주민을 고용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해맑은 김치의 김학재 대표는 “김치공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괭이부리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취약계층 고용 및 이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의 소설 ‘괭이부리마을 아이들’의 배경이자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의 촬영 장소로 알려졌고 6·25 직후부터 낡고 허름한 판잣집들이 모여 형성된 쪽방촌으로 일명 ‘아카사키촌’이라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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