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연평-인천항로, 쾌속선 운항 연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5 16:54: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연평-인천 항로의 여객선 투입이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달 JH페리가 제출한 인천시 옹진군 연평-인천항로 사업 계획안을 반려했다고 15일 밝혔다.

항로에서 선박 증선은 평균 운송수송 율이 25% 이상 유지될 때 가능하지만 연평-인천 항로는 이를 밑돌기 때문이다.

JH페리는 지난달 여객정원 450명, 500t 규모의 쾌속선을 연평-인천 항로에 신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인천항만청에 제출한 바 있다.

현재 인천과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은 여객 정원 411명 규모로 인천-연평 항로를 운항하는 '플라잉카페리호(537t)'가 유일하다. JH페리는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면허신청 사업계획서 반려 이후 9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이 가능한 만큼 인천항만청을 방문해 수송률 집계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JH페리가 제시한 수송 율과 차이가 커 협의 후 이의 신청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JH페리 관계자는 "현재 하루 1항차인 인천-연평 항로 운영을 기준으로 수송률이 보수적으로 집계된 것 같다"면서 "인천항만청 수송 율 집계 방식을 듣고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