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기업에 포함된 인천시 업체는 39개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2 17: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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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국내 1000대 기업 안에 드는 인천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결산자료를 기준한 코참비즈(Korchambiz)의 국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본사 소재지가 인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인천기업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에 포함된 인천업체는 39개사로 전년 대비 4개사가 증가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유지한 인천 업체 수는 30개사로 나타났다. 진입실패 업체는 5개사, 신규진입 업체는 9개사다.

업종별로 건설 및 부동산 개발사업 분야에서 진입실패가 많은 반면 본사를 이전한 대기업(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엔지니어링) 등이 신규 진입 했다. 인천 1000대 기업 39개사의 매출액은 56조3573억원으로 전년대비 6.9%(3조6553억원) 증가, 전국 광역시 매출액 증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이 인천 39개사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조1834억원으로 전년대비 3.6%(448억원) 감소했다. 이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수출채산성 악화와 영업외 손실 발생 등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기업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부채는 51조1095억원으로 전년대비 10.0%(4조6321억원) 증가했고 자본은 33조4882억원으로 총자산 84조581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1%(10조4,318억원)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 39개사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생산 및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ㆍ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천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위기에 신속히 대처하고 경제 활력 회복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인의 기를 살려주는데 정책적인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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