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페등 특색 일자리 발굴 빛났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5 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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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통합 평가회 가져

[인천=문찬식 기자]‘201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통합 평가회’가 5일 인천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는 각 지역에서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노인들이 서로를 격려·위로하고 각 분야에서 활동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과 수범사례 등을 통해 공유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올 한 해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및 선발부터 노인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인들을 지도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들과 일자리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노인 등 3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특히 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공동작업장에서 쇼핑백 제작 일자리에 참여한 유 모씨(95·중구 중산동)와 옹진군청 환경지킴이 일자리에 참여한 고 모씨(93·옹진군 북도면)가 남녀 최고령 노인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말 현재 총 289만9071명의 인구 가운데 노인이 약 10%인 29만5832명을 차지해 전국에서 울산·대전 다음으로 노인비율이 낮은 지역이지만 어느 지역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고령화에 따라 최근 노인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취미생활과 더불어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인복지사업 중 노인일자리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매년 특색 일자리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그중 노인들이 특기를 살려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실버카페 사업’은 대표적인 특색 일자리로 현재 15곳에 실버카페를 개점해 115명의 바리스타 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증치매 노인돌봄사업’은 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후 모범적인 사례가 돼 전국으로 확대된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아울러 송도스포츠파크에 설치한 스포츠캠핑장은 시가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80명의 노인이 시설물 관리 및 이용안내, 시설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전국 유일하게 노인 문화사업을 통해 노인전용 영화관인 ‘시니어키노 프로그램’을 4곳에 개관해 노인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1456개 늘어난 2만여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노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2018년까지 3만여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매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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