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저비용' 우수 건축사례 선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3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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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VE 경진대회' 인천서 열려

토목·건축·플랜트별 우수팀 선정

[인천=문찬식 기자]‘2014 전국 VE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원가절감과 가치향상을 위한 가치공학(VE·Value Engineering, 설계경제성)의 대축제인 이날 행사에서는 토목·건축·플랜트 등 분야별로 8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발표회가 이어졌다.


이날 경진대회와 컨퍼런스에는 300여명의 국내외 건설 분야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설계경제성(VE) 검토란 건설공사의 최적의 설계로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검토기법을 말한다.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총 17개 기관 및 단체에서 19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11월4~13일 사전심사와 참가팀의 출품작 설명회를 통해 분야별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토목(도로·철도·수자원 등), 건축(공공시설 등), 플랜트(발전소 등) 분야별로 우수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인천시의 ‘인천 로봇랜드 공익시설 조성사업’설계VE팀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산에코델타시티 건설공사’설계 VE팀이 수상했으며 분야별로 6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VE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대학, 연구원, 협회, 기업체에서 29편의 VE 우수논문과 사례를 발표하는 등 VE가 국내 건설사업의 큰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전국적으로 건설 분야 재정건전화에 앞장서는 기관임을 입증했으며 그동안 건설사업에 대한 VE 검토를 실시해 5544억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품질을 향상시켰다.


배국환 정무부시장은 “설계 VE를 통한 원가절감 및 품질을 향상하고 불필요한 예산이 새나가지 않도록 각종 사업의 발주 전에 철저한 VE 검토를 실시해 재정의 건전화와 함께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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