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악사고 응급태세 '이상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3 15: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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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마니산 등 4개산 위치표지판 점검완료 구급함내 구비된 응급약품 유통기한 확인·교체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가 등산로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강화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산악사고 위험에 대비해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등 주요 4개산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구급함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응급처치 제공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니산과 고려산에 11개의 구급함과 37개의 산악위치표지판을 설치, 운영 중이다.

강화소방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구급함내 응급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교체하고 퇴색·훼손된 산악위치표지판을 보완해 인천시민은 물론 강화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로 주요지점을 고유번호로 표시해 안전·조난사고 발생시 사고지점 파악에 도움을 주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또 구급함은 소독약, 소화제, 진통제, 에어파스, 연막탄, 렌턴 등이 구비돼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류환형 서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나 무리한 산행이 원인이므로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기억해 두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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