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대, 항공안전 위해 사범 증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2 0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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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경찰에 적발된 항공기내 안전 위해사범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까지 항공안전 위해사범 30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 이는 지난해 입건한 항공안전 위해사범 12명보다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기내 흡연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소란 8명, 승객 간 성추행 3명, 승무원 폭행 2명, 승무원 성폭력 1명 등이다. 실제 내국인 A(49)씨는 승무원이 술을 더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싱가포르인 B(40)씨는 스마트폰으로 승무원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붙잡혀 강제 출국 조치됐다. 경찰은 항공사운영위원회(AOC) 방침에 따라 지난 8월18일부터 항공안전 위해 사범 전담수사팀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경찰대 관계자는 "AOC가 올 하반기부터 항공안전 위해 사범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관련 범죄 신고 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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