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 계수1지구 지적재조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8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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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6만㎡ 시범사업지구로 지정… 내년말 완료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최근 소사구 계수1지구 36필지 6만6865㎡를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현황과 다른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현재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때 토지 수탈과 세금징수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100년 이상 사용해오는 과정에서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고 일본의 도쿄를 기준으로 한 동경원점이 세계표준 세계측지계와 동남쪽으로 365m 차이가 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3월17일 시행되면서 전국토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새로 측량해 입체적 GPS 위치로 디지털화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이 본격화됐다.

시는 소사구에서 시범사업지구 신청을 받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 시범사업지구 신청은 사업예정지인 계수1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진행됐다.

시는 시범사업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부천시 전체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토지정보과 김태동 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를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라며 새로운 기술로 정확한 측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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