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교환 세계 태권도 아카데미 총관장 | ||
공공기관인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 대한민국 거주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 그리고 인권 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과 태권도를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고 있는 ‘외국인 태권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이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4~5대 안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던 김교환 세계 태권도 아카데미 총관장이 주도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07년 개설 이래로 총 32개국, 1200명의 외국인 수련생을 배출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고향으로 귀국한 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스포츠와 전통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태권도를 통한 김교환 총관장이 기울인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차츰 거둬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 2년 주기로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서 지속적인 태권도 친선 교류를 하고 있는 김 관장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에 걸쳐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 솔로시와 스라겐시 등을 방문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던 김 관장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태권도 유단자들로 구성된 시범단인 신우회와 함께 sbbs 국제학교와 아살람 중·고교, 솔로 파크 몰 등에서 멋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 김교환 관장과 스라겐시 시장 및 관계자들이 태권도시범단 신우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국인 태권도 아카데미) | ||
이와 관련 김교환 총관장은 “단지 방문만을 위한 교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비롯해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목표를 갖고 서로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방문은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일환으로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관장은 “국내 태권도 관련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태권도 지도자 과정(2년)을 개설하고 이를 수료했을 시 대학 총장 명의 수료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들이 귀국 사범으로서 현지에서 지도자로 활약할 때 이곳에서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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