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인천시의회 통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5 16: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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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중국어선 불법 조업과 관련 서해5도민들의 국회 투쟁이 예고된 가운데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김경선(새누리 옹진) 의원이 24일 발의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어민들이 설치한 어구를 절취·훼손하고 치어까지 싹쓸이 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의 행태의 심각성과 어민들의 피해와 고통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조속한 대응조치 및 어민들의 실질적인 생계대책과 경제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결의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 강구 ▲서해 5도 BOX 권 어장에 대한 확장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비 및 운영비 지원 등이다.

이날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김 의원의 결의안은 2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어민들은 26일 배를 타고 여의도로 향하는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정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응방안은 여전히 원칙적인 수준"이라며 "26일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전 선박이 대청도에 모여 해상 상경시위를 벌일 것이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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