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한·일간 화산재해 등 공통 현안사항 공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5 0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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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국민안전처(차관 이성호)가 출범 후 첫 한·일 방재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통 현안사항 공유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26일~27일 양일간 제주시에서 풍수해, 화산재해 등 양국 간의 재난과 관련한 공통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제14차 한‧일 방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방재회의는 지난 1998년 10월 한‧일 정상회담시 체결된 공동선언에 따라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고 이번 회의는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재난관리 분야 국제회의이다.

이날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김계조 재난관리실장, 윤재철 재난예방정책관을 비롯해 충북대 이승수 교수 등 학계 전문가를 포함, 총 2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계조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안전처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양국간 재난정보 교환과 사례 공유를 통해 재해를 줄이기 위한 공동대응 및 협력을 보다 강화해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금년 부산·경남지역 호우피해와 관련해 ‘IT를 활용한 급경사지 계측관리’, ‘이재민 지원 대책’에 대한 내용과 ‘백두산 화산폭발 대비 대응대책’, ‘한국의 Post 2015 재해경감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측에서는 욧가이치 마사토시 내각부 참사관 등 6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지난 히로시마 지역 산사태 피해와 관련 ‘토사재해와 설해에 대한 방재대책 재검토’, ‘일본의 이재민 지원 대책’, ‘일본의 화산피해대책과 현황’, 제3차 재해경감세계회의(World Conference on Disaster Reduction, WCDR) 의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관련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한일방재회의가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양국간 다양한 방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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