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홀몸노인‧노숙인에 점심 제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4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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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홀몸노인 및 노숙인 돕기에 나선다.

센터는 27일 부평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사업 두드림․해밀에 참여해 온 청소년들과 함께 ‘드림 밥차’를 운영해 무의탁 홀몸노인들과 노숙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까지 부평역에 모여 조리, 천막치기, 테이블 세팅 등 식사 준비를 돕고 11시30분부터 배식이 시작되는 ‘드림 밥차’에는 두드림․해밀의 기본과정 단계를 이수한 후 전문심리상담,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복귀 혹은 자립을 목표로 준비 중이거나 목표를 달성한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검정고시 대비 인터넷 강의 수강 및 1:1 멘토링의 스마트 교실에 성실히 참여해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교 원서를 접수한 청소년들, 2015년 검정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을 경험하고 두드림·해밀에서 연계한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앞으로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학업중단 과정에서 저마다 겪은 슬픔, 절망, 두려움을 갖고 두드림․해밀을 찾아온 청소년들은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학업 및 자립에 대한 통합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받아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학이 어려운 청소년이 이곳에서 다시 공부할 기회를 얻은 것뿐만 아니라 마음을 나눌 선생님도 만나게 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드림 밥차’는 학업 및 자립, 정서적 지원을 받아온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의탁 홀몸노인,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승화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이를 통해 이타심을 갖고 타인을 도울 때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무료점심제공 봉사를 하면서 이웃과 만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우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되고 부정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데 부차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드림 밥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이 그동안 상담자들의 지원과 지지를 받은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사업 두드림․해밀은 전문심리상담, 학업지원 프로그램, 자립준비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시작하거나 성공적으로 사회진입을 하도록 돕고 있다. 두드림․해밀에 참여해 보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화(721-23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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