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인천시당, 유정복 시장 무혐의 유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4 0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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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검찰의 유정복 인천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무혐의 처분과 관련, 강한 유감을 표했다.

공소시효를 불과 보름 앞두고 발표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발표는 형식적이고 예정됐던 수순이라는 것이 유감 표명의 이유다.

새정연 인천시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허위사실 공표혐의는 두 말할 나위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채액수를 터무니없이 부풀려 마치 사실인 양, 반복적으로 호도해 민선5기 시정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악의적 의도를 갖고 부정선거를 자행해 인천시장 당선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당은 또 "하지만 명백한 증거와 구체적인 사례들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기소조차 하지 않고 전직 시장에 대한 고발건과 묶어 함께 무혐의 발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의 이 같은 판단은 청와대의 압력 또는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검찰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번 결정에 대한 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물 타기 의도마저 읽힌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정신청을 통해 명백한 사실이 밝혀지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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