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일부 학교 급식중단 불가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0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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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인천시내 일부 학교에서 급식중단 등 운영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인천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파업참여 학교는 46곳으로 이 가운데 36곳은 아예 급식이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인원수를 보면 초등 107명, 중등 66명, 고등 51명, 특수학교 35명 등 모두 259명이 첫 날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214명)이 조리 종사원인 만큼 급식중단 등 혼란이 우려된다.

시교육청은 이틀째인 21일에는 조리 종사원 177명, 특수교육 실무원 37명 등 총 215명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파업참여 학교 36곳 중 29곳에서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중단이 예상되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게 하거나 빵·우유 등을 나눠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학교 비정규직노조,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원들은 방학 중 생계비 지급과 장기근속수당 상한 철폐, 급식비 지급 등을 요구하면서 이틀간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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