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 2명 '지방행정 달인'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8 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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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전국 첫 교통 수사기법 책 발간 성과

박동정, 불법 노점상 '단속→관리'로 합법화

[부천=문찬식 기자]‘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부천시 공무원 2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공무원들의 사기 및 지방경쟁력을 높이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결과 달인 선발자 15명 중 부천시 공무원 박동정(54·도로과장), 정리나(45·행정 7급)씨가 각각 선정됐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교통사범에 대한 수사기법은 담은 책 <나는 특사경이다>를 펴내 시·군·구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삼고 있으며 2011~2012년 업무 개선과 혁신을 통해 전국 검찰송치 부문에 최고 실적을 올렸다.


또 <수사는 정보력이다>를 발간해 전국 지자체 교통특별사법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도 벌이고 있다. 박 도로과장은 부천시의 맞춤형 노점 허가제인 ‘노점 잠정 허용구역제’를 추진해 불법노점을 ‘햇살가게 협동조합’ 형태의 합법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송내 남부역 등 부천 주요지역 64개 노점상을 관리권으로 흡수해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관리위주의 행정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이런 정책 변화로 노점에 대한 인식개선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우수달인으로 선정된 정 주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달인으로 선정된 박 도로과장은 장관표창을 오는 12월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받게 되며 달인 인증패가 수여된다. 이와 관련해 김만수 부천시장은 “본연의 업무에 혁신과 전문성을 갖고 근무하는 두 분이 부천 최초의 달인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달인이라는 자세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앞으로도 계속 달인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달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해외연수 및 실적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부천시에서 더 많은 지방행정의 달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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