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주민대책위원회는 최근 중구 무의동 298-2 일원에서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 착공에 대한 주민자율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583억원을 투입해 중구 덕교동 103-27~무의동 298-2 일원 총연장 1.3km의 교량건설로 2011년 4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 심사를 거쳐 2011년 8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비 10억원을 배정받아 같은해 1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이어 2013년 1~11월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조정(499억원→583억원) 등을 거쳐 추진되며 2012년 12월부터 시행 중에 있는 접속도로(0.3km)와 연계, 오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일몰 후 육지로부터 고립돼 칠흑같은 어둠에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이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연도교의 착공을 자축하고자 마련했다. 차석교 주민대책위회 고문은 이날 주민들에게 그간 불편함을 위로하고 교량건설에 대한 민·정·관의 화합의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교량건설과 연계해 큰무리마을~하나개 해수욕장 입구 도로개설(연장 2.82km·폭 10m) 공사비 총 135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용유~잠진도간 제방도로(0.4km) 확장공사(6m→10m)에도 2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제2단계로 오는 2020년까지 하나개 입구~광명항의 도로확장 공사와 주차장 확보에 대해서도 재정여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의도 지역의 접근성을 확보해 각종 개발사업을 촉진,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도서지역으로서 교육·의료·식수공급 문제 등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부분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 무의도 준공 후에는 섬과 육지가 연결돼 브라질 쿠리치바처럼 살고싶은 꿈의 도시, 스페인의 빌바오의 문화도시처럼 24시간 내내 활기가 넘치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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