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성립율 70.0%... 큰폭 향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7 07:40: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지원단 활동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10월말 현재 인천지역의 노동쟁의 조정성립 율은 70.0%로 제주 80.0%, 경기 72.8%에 이어 매우 높은 성립 율을 달성했다.

이는 인천노동위 조정성립 율이 전년 동기 37.5%였던 것에 비교해 성립 율이 무려 두 배 가까이 향상된 것으로 비정규직 이슈, 통상임금 이슈 등으로 전국 평균 조정성립 율이 같은 기간 66.4%에서 53.9%로 12.5%p 크게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인천노동위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사의 노동쟁의 조정 불성립 등으로 조정성립 율이 크게 하락하자 공정성 제고, 관행․제도 개선, 고객만족 및 신속 처리, 청렴의식 강화를 주제로 12개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해 이를 추진해 왔다.

그중 하나인 ‘조정지원단 구성․운영’은 인천노동위 준상근조정위원을 중심으로 인천시, 인천해양항만청, 인천공항공사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 인천공항, 항만, 여객운송업체 등 핵심사업장 18개소 등에 대해 수시 현장방문 등 사전 조정지원 활동을 강화한 사업이다.

인천노동위 김인곤 위원장은 “높은 조정성립 율은 위원회가 꾸준히 노력해 국민과 노사로부터 신뢰를 더 얻게 됐음을 방증하는 지표”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노동쟁의의 평화로운 해결과 노사상생을 위해 위원회의 공정성․중립성․신뢰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