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덕수 국회의원 | ||
안덕수 국회의원(인천시 서구강화군을)은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강화군·옹진군·중구 영종도를 ‘해양평화관광특구’로 지정하자는 제안에 대해 정부 측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안 의원이 구상하고 제안한 정책 사업으로 강화군·옹진군·중구 영종도를 하나로 묶어 군사적 긴장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서해 NLL을 평화지대로 만들고 인천시가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천 도서지역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조성하자는 것이다.
안 의원은 질의에서 “특구가 만들어지면 서해 NLL 접경해역이 군사긴장의 해역에서 평화와 협력의 해역으로 바뀔 수 있고 제주특별자치와 같이 규제를 완화하면 국내외 투자가 확대돼 강화군·옹진군·영종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살아나 해양관광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국무총리실에 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그러면 “인천이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들이 무비자로 방문하고 거주하면서 쇼핑관광과 함께 유람선관광, 요트, 의료관광 등을 즐길 수 있게 되면 침체된 인천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안 의원은 또 “강화남단과 영종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개설하면 역사·문화·친환경의 섬인 강화군이 공항 주변지역이 돼 허브공항 환승객의 관광휴식처가 되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영종·강화·개성을 연결하는 남북협력의 벨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옹진군의 백령도는 일본의 나오시마 섬과 같은 평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상주하고 창작활동을 수행하도록 하면 세계적으로 평화의 상징 섬이 될 수 있다”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며 부처와 협의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방부 장관, 안행부 차관도 사업취지에 공감한다며 꼭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차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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