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서관 양서 채우기 박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3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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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委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민의 강에 위치한 '강소리Book소리도서관'에 책 193권을 새로 채웠다.

상2동은 이번 행사가 지난해 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매년 책을 새로 채워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책을 마련한 것은 상동도서관에서 일부 지원하는 것도 있고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책과 주민들이 도서관에 직접 기증한 것도 있다"며 "책을 읽는 이는 잠시의 독서삼매경에 빠지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런 소소한 이야기가 있다. 이번에 새로 보충된 책들도 우선 외모검사부터 통과돼야 진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너무 오래된 책이나 찢어진 것, 페이지가 없는 경우에는 진열이 안 된다. 193권의 책은 <내 친구 빈센트>(박홍규), <성냥팔이 소녀>, <타인에게 말 걸기>(은희경) 등 양서로만 이뤄져 있다.

상2동에는 이밖에도 2곳의 마을문고가 더 있다. 백송마을 통행로에 있는 ‘숲속의 작은 책방’은 이웃주민들에게 쉼터와 만남의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율문고’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오는 24일까지 주민자율문고 독후감 공모전도 개최해 책 읽는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책은 영혼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책과 함께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책을 구입해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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