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수험생 130명에 편의제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3 1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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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130명에 대해 편의를 제공했다.

인천경찰청은 2015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522명과 순찰차·싸이카 등 125대를 동원해 인천지역 54개 시험장 주변의 교통관리와 수험생 태워주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싸이카·순찰차로 지각 수험생 45명을 시험장까지 수송하고 택시 등 빈차에 수험생 73명을 태워 보냈으며 고사장을 잘못 찾아 온 수험생 8명을 긴급수송, 수험표를 가져 오지 않은 학생 4명에게 수험표 재발부를 도와주는 등 총 130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경찰은 택시를 타고 수능시험장으로 이동 중인 수험생 A(18)군이 입실 시간에 늦을 것 같다고 112신고로 도움을 요청하자 경찰 싸이카로 옮겨 태워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또 수능시험장 입실 시간이 임박해 지하철역 앞에서 안절 부절하는 수험생 B(18)군을 발견해 싸이카를 이용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 시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왔으며 교통경찰관이 근무 중 길에 떨어져 있는 C(18)군의 수험표를 습득해 4㎞ 떨어진 시험장을 찾아가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시험볼 수 있도록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의 교통을 통제하고 시험장 진입로 주·정차 차량을 이동시켰으며 언어·외국어 듣기 평가를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의 공사를 중지시키고 시험장 주변 화물차량을 우회 조치하는 등 시험 방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험장에 지각한 학생들이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시험을 잘 보길 기원한다"면서 "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와 수험생 수송에 적극 협조해 준 인천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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