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교통대책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0 0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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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3일을 특별교통대책일로 정하고 ‘대중교통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대책은 대중교통 확대, 편의 제공, 시험장 주변 지도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가 시험당일 예상 수송수요를 파악한 결과 시험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에 따라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가용 이용자들의 증가와 갑작스런 기상악화 등 교통장애 발생 시에도 적극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시험일 아침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송력을 극대화하고 수송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는 평시 운행 율을 유지하되 등교시간대에 집중배차하고 예비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택시는 부제를 해제해 전 차량이 운행하도록 하는 한편 등교시간대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시험장간을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또 이날 하루 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가족 및 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를 실시해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운행지역은 인천 전 지역과 인천 인접지역인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신청은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천지하철은 배차간격을 줄이는 한편 러시아워에는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임시열차를 증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인선도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전동차량과 승무원 및 검수원이 대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교통질서요원 배치,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집중배치 및 단속,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자가용 차량 진·출입 및 주차금지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인천지역 수험생은 3만4,143명(전국 64만621명)이며 총 54개교 1,253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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