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뚝··· 내년 농업용수 확보 온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9 1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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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봄철 모내기등 영농 한해대책 조기 추진 가뭄 취약지역 예산 긴급 투입해 관정 개발키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한해 대책 사업비를 조기 투입, 가뭄 해소에 나선다.

군은 20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올 영농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에 대해 내년도 봄철 모내기 등 영농에 필요한 안정적인 농업용수확보를 위한 한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가뭄 당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24억6400만원을 투입해 가뭄재해대책사업으로 관정 20공, 저수지 및 구거준설 27곳을 완료했고 양수장 2곳이 현재 설치 중에 있다.

가뭄 장기화로 군은 내년도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가뭄취약지역 조사를 완료하고 가뭄이 심각한 강화 북부지역(내가면·하점면·양사면·송해면·교동면·서도면)에 2차 예산(3억69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용 관정개발 12공을 개발해 담수할 계획이며 현재 극심한 가뭄 탓에 저수율이 40% 미만이고 일부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난 상태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이상복 군수는 “내년도 가뭄재해 극복을 위한 한해 대책 사업으로 중앙부처(안전행정부)에 특별교부세 14억4000만원을 요청한 상태”라며 “기 개발된 관정을 이용해 빈 논, 수로, 저수지에 내년 영농을 위한 담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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