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빈들의 건배 장면 | ||
PGA투어 측은 5일 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와 인터내셔널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 최경주 수석 부단장, 미국 대표팀 제이 하스 단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캡틴스 데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대회의 공식 카운트 다운을 알렸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기다리는 골프 대회이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팀 대항전인 이 대회의 입장권은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200달러, 한화 20만원)과 위클리 캡틴 클럽 티켓(350달러, 한화 35만원) 두 종류로 내년 1월15일까지 예약한 후 2월28일까지 구매를 완료한 팬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프레지던츠컵 한정판 기념 주화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매진이 예상되는 입장권의 사전 예약을 위해 한국 팬을 위한 신규 홈 페이지(2015presidentscup.com)를 개설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클럽하우스 인근 18번홀 그린에 위치한 캡틴스 클럽은 직접 고를 수 있는 메뉴와 프리미엄 바, 대형 스크린 TV, 개별 화장실, 스코어 보드, 스포츠 바로 세팅된 테이블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급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캡틴스 클럽 티켓으로는 대회장은 물론 캡틴스 클럽 입장이 가능하다. 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와 인터내셔널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 최경주 수석 부단장, 그리고 미국대표팀의 제이 하스 단장은 4일 청와대를 방문해 공식 의장직을 수락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고 2015 프레지던츠컵의 첫 번째 티켓을 전달했다.
| ▲ 캡틴스 데이 프레스 컨퍼런스 진행 장면 | ||
한편 팀 대항전 방식인 프레지던츠컵은 12명의 미국 선수와 비유럽권 국가 선수 12명 등 총 24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경기다. 2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1996년부터는 미국 외 국가에서도 대회를 개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비유럽권 출신의 최정상 골프 선수들이 국제적인 팀 대항 매치플레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총 10회의 대회 중 8번은 미국대표팀이 승리했으며 1998년 멜버른 대회에서는 인터내셔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회에서는 17대 17이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닉 프라이스와 제이 하스는 각각 인터내셔널팀과 미국대표팀의 단장으로 참여한다.
한국의 골프 선수 최경주는 프레지던츠컵 역사상 최초로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으로 임명돼 닉 프라이스 단장을 도와 한국 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프레지던츠컵은 타 골프 대회와 달리 상금이 없는 독특한 대회이다. 대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단장, 부단장은 자신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모금된 기부금을 동일한 금액으로 기부한다.
1994년 첫 대회 이후로 현재까지 모인 자선금액은 2013년에 모인 500만 달러(한화로 약 51억5천만원)를 포함해 미화 3천200만달러(한화 329억원)에 달한다. 지난 20년간 프레지던츠컵은 전 세계 15개국과 미주 35개 주의 총 450여개 이상 자선 단체에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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