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사용' 문화로장터 6일 활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5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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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다문화 노래단 '몽땅' 선봬 인천문화재단

[인천=문찬식 기자]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 장터 ‘문화로-장터’가 6·27일 인천시 연수주공 1단지(연수세화종합사회복지관)와 삼산주공 1단지(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누리카드’는 연간 10만원 한도(세대카드)에서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사람들이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 국내여행, 스포츠관람을 할 수 있다.

‘문화로-장터’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를 모르거나 가맹점을 찾기 힘들어 사용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도서, 공연, 여행, 도예체험, 목공예 체험 관련 카드가맹점 장터를 열고 문화누리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계양구민의 날 행사와 연수구 문화의집 아트플리마켓, 남동구 두레마루 축제와 연계해 문화로-장터를 진행했고 300여명의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장터를 찾아 카드를 이용했다.

카드를 이용한 한 노인은 "카드 소지자들 대부분이 노인이기 때문에 가맹점을 찾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 가까이에서 이런 행사를 하게 돼 편하게 나들이하듯 장터 부스를 찾았다"며 "내년에는 장터 횟수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6일에는 연수동, 오는 27일에는 삼산동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장터가 열린다. 11월의 ‘문화로-장터’에서는 인천문화재단 2014 무지개다리사업 ‘이야기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다문화노래단 ‘몽땅(Montant)’의 신나는 공연도 이어진다.

다문화노래단 몽땅은 한국, 중국, 미얀마, 필리핀, 모로코, 미국, 인도네시아, 티베트, 몽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단원이 함께 노래하고 공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다양한 국적의 단원들이 모인 만큼 공연에서도 필리핀, 중국, 몽골, 티베트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문화로- 장터’ 부스에는 인천시내 국·공립 공연장의 기획공연과 목공예를 비롯해 도예 관련 공방, 서점이 참여하며 공예품 구입과 체험까지 모두 문화누리카드로 할인된 금액(최대 70%)에 결제가 가능하다. (문의 032-455-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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