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만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5 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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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투자유치委 출범 앞두고 위원후보 회의 가져 유치창구 일원화… 전략ㆍ타당성ㆍ제도개선 등 심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 투자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5일 영상회의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위촉 대상자 인천시장 면담 및 첫 상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 및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위원장인 배국환 정무부시장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기 전 사전단계로 마련된 이번 면담 및 회의는 위촉대상 후보 상호간 상견례와 함께 인천시 투자사업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향후 투자유치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유 시장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기구다. 기존의 투자유치가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초래됐던 중복 및 혼선을 최소화하며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소극적 대응, 시 전체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 수 있는 정책목표 부재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이 설립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배 정무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관련 실·국장 이상 공무원 중 임명하는 당연직 위원과 투자유치, 지역경제 및 개발정책 등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 중 선정하는 위촉직 위원 등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인천시의 투자유치창구로 투자유치전략 수립, 투자유치 부서간 업무 배분 및 조정, 투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타당성, 투자유치 제도 개선 및 투자관련 각종 규제 완화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와함께 사안에 따라 2~5인의 위원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투자정책 수립 집행을 위한 조사·입안·평가·관리 등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향후 인천시 전체 투자유치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투자유치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투자유치를 통해 인천시 재정난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시 투자유치의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업무와 관련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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