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사업 1월에 조기발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4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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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건설기획단 조기 운영… 착공 두달 일러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건설기획단’의 조기 운영을 통해 사업 발주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군은 가상회계연도(Closing by October : 익년도 10월 말에 사업을 마무리하는 가상 회계연도 방식)와 연계한 오는 2015년 ‘강화군 건설기획단 조기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 착공시기를 과거와는 달리 2개월가량 앞당긴 내년 1월에 사업 발주가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이로인해 그동안 매년 공사 시기가 농번기인 4~6월과 겹쳐 공사중지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 및 주민불편 가중이 되풀이되곤 했으나 이러한 문제점이 일시에 해소돼 앞으로 사업 진행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최근 5년간(2010~2014년) 827건(약 500억원)에 대한 자체설계 결과 약 3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오는 2015년 본예산에 대한 건설기획단 운영은 강화군 시설(토목)직 공무원 7개반 32명이 참여해 지난 3일부터 약 58일간 건설사업 146건, 100억5100만원에 대해 자체측량, 설계를 진행한다.

이들의 활동에 따라 약 7억4000만원의 예산 절감 및 재정균형집행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건설기획단에 신규직원 등을 포함해 시설직 공무원간 기술습득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건설기획단 운영기간 중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병행해 직원들(신규직원 포함)간 설계방법, 현장업무 노하우(know-how) 등 공유와 새로운 제도 및 군정 추진방향 등 직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설기획단 조기운영을 통해 내년 1월 중 공사 발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7~10월 사업마무리를 통해 이월사업 및 동절기사업 최소화로 예산절감 및 견실시공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정책에 부응한 예산균형집행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과 밀접한 편익사업(마을안길, 농로포장, 용·배수로 등)을 조기에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적기에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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