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동체 활성화 팔걷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3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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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마을 협력센터 운영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구가 '학산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학산 마을 만들기는 기초 공동체인 통두레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주민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주민공동체가 자생력을 갖추고 운영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초 전담팀을 구성하고 '학산 마을 협력센터'를 만들어 체계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돕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현재 우각로 문화마을(숭의1·3동), 염전골사람들(주안5동), 풍성한 마을(주안6동), 기흥주택 통두레(주안3동) 등 주민공동체는 자생력을 갖추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문제 해결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주민공동체로 도약을 준비 중인 노적산호미마을(학익1동)의 컨설팅 등을 돕고 있다. 학산 마을 만들기는 방향을 논의하는 사전기획,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을만들기 이해, 마을의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상과 목표를 정하는 마을지원분석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세부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사례탐방을 비롯해 사업계획 수립, 주민역할 분담과 지속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사업실행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처럼 학산 마을 만들기는 산업화과정에서 소외된 삶의 질을 재인식해 황폐화된 공동체를 회복, 주민참여와 주민자치 등을 통한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전환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가 생태·문화·복지 등 지속가능발전을 지향한다.

한편 남구는 2010년 남구의제21실천협의회와 마을만들기를 위한 준비기를 거쳐 2011년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2012년에는 주안5동, 숭의1·3동 등 5개 동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마을 만들기 교육 및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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