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익스프레스' 록 열기 내뿜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2 14:01: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예회관, 14일 '밴드데이' 10번째 무대 선봬 [인천=문찬식 기자]활기찬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인천시종합문화예술회관 ‘밴드데이’의 10번째 무대에 오른다.

폭발적이고 강력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2006년 결성해 EP음반과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국내 평단과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앨범’ 선정, ‘올해의 뮤지션상’ 수상 등은 이들을 향한 열기의 조각이다.

이와함께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지산 밸리 락페스티벌’ 등 국내의 대규모 여름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특히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SXSW 공연 후 뉴욕타임스(2012년 3월18일자)에서 ‘한국에서 온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록밴드 MC5를 연상시키는 종횡무진 프로토펑크 사이키델릭 록으로 확신을 갖고 엄청난 연주를 들려줬다’는 평을 받으며 피오나 애플, 50센트 등과 함께 하이라이트 10개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탄탄한 실력 외에 유럽이나 미국 밴드들과 다른 독특한 음악성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만큼 보편성과 개성, 완성도를 갖췄음을 증명했다. ‘탈진 로큰롤 밴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무대는 늘 생생하다.

아울러 개러지록이 보여줬던 날 것의 퍼덕거림, 사이키델릭의 아찔한 몽환, 그리고 초기 뉴욕펑크의 불온한 에너지가 장착돼 있다. 로큰롤 본연의 에너지를 찾아 떠나는 이들과 함께 여행할 준비는 이미 끝났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3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홀수 달에 한 번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며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3년부터 매년 5팀을 인천관객에게 소개했으며 오는 2015년 1월 모던록밴드 ‘몽니’의 무대를 시작으로 총 5차례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밴드데이’는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중고생 및 대학생 20%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힘든 수험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표를 지참할 시 50% 할인 혜택을 준다. (예매 1588-2341).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