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기소의견 송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8 0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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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경찰이 특정인이 선발되도록 환경미화원 선발 과정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2011년 11월 무기 계약직 환경미화원 채용 면접에서 심사위원단에 7명의 명단을 건네며 이들을 합격시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7명 중 4명만 합격시키고 3명을 탈락시켰지만 박 구청장이 결재를 거부해 점수표를 다시 작성, 7명 모두를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현재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한 금품수수 여부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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