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탄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7 14: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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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사 힘모아 개발… 전속모델로 배우 한채아 발탁 론칭행사서 제품 홍보… 전문가들 우수한 품질 호평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회사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인천에서 그 탄생을 알렸다.

시는 27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참여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론칭’ 행사를 열고 정식 출시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어울’ 브랜드를 소개하고 전속모델인 배우 한채아가 홍보 및 시연을 펼쳤다.

또 전문 카운슬러도 참석해 수출상담도 진행했으며 화장품 설명 및 피부테스트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실제로 국내외 유통전문가들이 어울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에 매우 만족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하북성 한단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민·관이 함께 개발한 공동브랜드 화장품 어울에 깊은 인상을 받고 어울 제품이 중국 하북성 한단시에 진출할 경우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뷰티사업 직접 수행기관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 공동브랜드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뷰티 전문가들의 심사로 24개(기초 13개, 기능 7개, 헤어 4개) 품목을 선정했다. ‘어울어지다. 진실해지다. 진심을 담다’를 뜻하는 ‘어울’은 6개월여에 걸쳐 브랜드를 개발하고 용기와 패키지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민선6기 인천시는 뷰티산업을 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지정해 단·중·장기 뷰티산업의 집중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유 시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어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인천 화장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2년 12월 중구 차이나타운에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화장품 공동 판매숍 ‘휴띠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올해 6월 중구 문화회관에 2호점, 7월에는 인천항 출국장에 3호점을 확대 개점했다. ‘휴띠끄’ 매장에서는 17개사의 1000여개 제품이 판매되며 타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뷰티산업은 투자대비 고부가가치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서 시는 이번 어울 출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시는 어울의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상해 Si TV채널을 통해 58개 지역에 CF 광고를 하는 한편 Qoo10, 알리바바(티몰)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 ‘휴띠끄’ 매장을 개점해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은 물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문 중국 요우커(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휴띠끄 1~3호점의 현장판촉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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