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소외계층 행복 증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7 0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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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조성한 ‘복지시설 나눔 숲’이 소외계층들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올해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2억7천만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남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 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작은 숲 조성, 옥상 녹화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해 육체적 건강에 기여, 소외계층들이 누리는 공공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에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올해까지 모두 26개소에 대한 사업이 완료됐다. 내년에는 부평구 예림원 등 2개소에 대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이 예정돼 있어 인천지역 녹색복지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사업을 완료한 서구 느티나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관계자는 “나눔 숲 조성 공간을 활용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눔 숲을 개방해 지역주민 및 둘레길 이용자들이 쉬어 가기도 하는데 그동안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변화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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