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이 설립 초읽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6 1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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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이르면 오는 2015년 3월 중으로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이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부천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청소년 분야의 재단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부천문화재단의 6개 위탁시설인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수련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재단으로 흡수돼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재단 사무실은 복사골문화센터에 마련된다. 조직은 대표이사와 정책기획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산은 당초 문화재단의 6개 시설 예산 33억이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의 정원이 그대로 승계되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공개채용방식으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의회 동의를 얻도록 규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청소년 재단이 설립되면 부천시 여성·가족·청소년분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기틀을 마련,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제고로 대민 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천문화재단이 위탁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여성, 청소년 관련시설의 조직이 비대화 돼 개선할 필요가 있고 부천시의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의 종합적인 장기비전의 필요성 및 정책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여성청소년 재단 설립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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