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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성모병원 안센터 김은철 교수가 교황방한기념 무료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으로 새 빛을 보게 된 수혜자의 각막이식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시행된 무료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을 통한 첫 각막이식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각막이식수술을 통해 새로운 빛을 다시 찾게 된 주인공은 헤르페스 각막염을 앓고 있던 32세 여자환자로 그녀는 2011년 좌안에 혼탁이 있어 지역 안과의원을 통해 이상을 처음으로 진단받고 이후 분당서울대학병원 안과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아오다 2013년 주치의로부터 각막이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소견을 듣는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식수술을 받을 수 없어 어둠 속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남편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신청, 부천성모병원에서 각막이식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새 빛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이번 각막이식수술을 집도한 부천성모병원 안센터 김은철 교수는 “부천성모병원에서 교황방한기념 무료 각막이식수술 첫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하게 돼 기쁘다”면서 “각막은 성공적으로 잘 안착됐으며 수술 후 첫날부터 시력이 나와 향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황방한기념 무료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은 종교나 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 진료비나 수술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1일부터 8월18일까지 전국에서 100여명의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와 안과진료를 통해 무료이식수술 대상자를 선정한 후 그 첫 수술을 이번에 부천성모병원에서 시행했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무료 개안수술’을 통해 어려운 이웃 1,423명(1,664안)에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시력을 되찾아 줬으며 2000년 초에도 당시 한빛은행 및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전국의 어려운 이웃 1,3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을 펼치는 등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시력을 되찾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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