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이 인천시 산하 강화군 등 군·구의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인발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서구를 시작으로 인천시 산하 5개 기초자치단체를 방문 '지역현안 공유를 위한 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발연이 주최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 6기 기초자치단체장 신임 선출 지역(강화군, 서구, 연수구, 동구, 남동구)에서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10년이 서구를 비롯한 인천시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인접구와 연계된 미래상 제시를 제안했다.
이어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군이 인천시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통행 가능한 도로가 없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다"면서 "인천시 중・장기 계획에 도로 인프라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인천대교를 건너와 처음으로 접하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라는 점을 강조한 뒤 송도석산, 송도관광단지, 연수구 복합문화시설 부지 활용방안 등 지역현안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지역자산을 적극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문화·관광 벨트 조성과 함께 만석・화수 부두, 공·폐가, 빈약한 예산 등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은 위한 정책연구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인천의 행정 및 경제 중심지"라고 강조한 뒤 남동산업단지의 성장방향, 소래 포구 및 소래 습지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장은 "민원행정의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현안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각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과제 수행과 더불어 전문가적 입장에서의 아이디어 제공 및 자문 등의 방법으로 향후에도 연구원의 모든 연구자들이 군·구별 현안 파악에 소홀하지 않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연구에 계속해서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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