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 인천시 남북 화해・평화・협력 구상 제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0 0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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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제10차 서해평화정책포럼’이 21일 오후 1시30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이 주관해 ‘인천시 남북한 화해․평화․협력 구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민선6기 인천이 새로운 남북협력 사업을 발굴・수립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정책구상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의 첫 번째 기조발표는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인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통일시대를 위한 인천시의 남북 화해․평화․협력 구상’을, 두 번째 기조발표는 인천소재 개성공단 초기 입주기업인 (주)대화연료펌프 유동옥 회장이 ‘평화를 여는 인천, 통일을 여는 인천의 발전방향과 개성공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5개 분야별로 민선6기 인천시에 남북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첫 번째 체육협력 분야는 김흥태 대진대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스포츠분야 남북협력 구상’을, 두 번째 역사협력 분야는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이 ‘고려 역사 문화재 보존 남북협력 구상’을 발표한다.

세 번째 환경협력 분야는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시 ‘그린 데탕트’ 환경협력 제안‘을, 네 번째 민관협력 분야는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인천시 남북교류 민관협력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다섯 번째 지방정부간 협력 분야는 김동성 경기개발연구원 통일동북아센터장이 ’남북접경 광역지자체 간 남북교류 협의체 구성 제안‘을 발표한다.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북한 선수단 참가와 북한 고위급 인사의 인천 방문으로 마련된 남북 간 대화의 실마리를 살려내고 2015년 분단 7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통일 청사진을 수립 중인 중앙정부의 드레스덴 구상을 인천시 차원에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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