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의료진, 인천백병원서 선진 의료기술 전수 받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8 1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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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백병원 백승호 원장(가운데)이 불가리아 의료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불가리아 의료진이 17일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 인천시 동구 소재)을 찾았다.

불가리아 의료진은 백승호 병원장이 집도하는 척추풍선성형술(kyphoplasty)을 참관했다. 척추풍선성형술(kyphoplasty)은 관을 통해 풍선을 삽입해 외부로부터 안전한 공기압으로 주저앉은 척추 뼈를 원상회복시킨 다음 골시멘트를 삽입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의 장점은 외과적 절개 수술과는 달리 시술 후 큰 흉터 없으며 척추에 관한 치료법 중 위험성이 적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날 인천백병원은 다양한 수술과 의료기술,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은 불가리아 의료진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인천백병원은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받고자 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 연수를 통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본, 몽골, 베트남 등 협약병원 등을 방문해 Live sergery 시연하고 현지 의료인들과 의료기술을 전수하며 해외 의료관광 환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백승호 병원장은 “국내 척추 치료기술은 선진국을 선도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세계적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의료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기술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10월18일부터 개최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후송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좌식배구에 의료지원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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