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첫출전··· 선수단 33명 파견
[인천=문찬식 기자]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총 41개국 선수 4500여명, 임원 15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북한은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첫 출전하며 선수 9명 등 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종목은 총 32개다.
양궁과 육상,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 7인제 축구, 골볼, 유도, 역도, 조정, 요트, 사격, 수영, 탁구,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등 19개 패럴림픽 정식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이와 함께 패럴림픽에서 볼 수 없는 배드민턴을 비롯해 론볼, 볼링, 휠체어 댄스스포츠 경기도 열린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총 440개 메달(16일 기준)이 걸려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의 특성상 선수들의 장애 등급 심사를 통해 종목 통폐합이나 분할이 발생할 수 있어 세부 종목 숫자는 유동적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3개 전 종목의 선수 335명, 임원 151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486명의 선수단을 꾸리고 종합 2위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2010년 열린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3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전략 종목은 수영과 양궁, 역도, 보치아 등이다.
수영은 현재까지 역대 대회에서 금메달 21개를 따낸 효자종목이다. 양궁(20개), 보치아(14개), 역도(12개)도 한국의 메달밭으로 꼽힌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도 아시안게임 때처럼 남북관계 회복을 염원하는 남북공동응원단이 운영된다.
이들은 18일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탁구, 육상 경기와 19일부터 23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과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수영, 양궁 경기 등 북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또 24일 폐회식과 25일 예정된 북한 선수단 환송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아시안게임 최초로 개·폐회식을 제외한 23개 전 종목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폐회식은 문학경기장에서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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