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차질없이 2016년 개통을"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5 17: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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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철도공사에 주문··· "대중교통 체계 새롭게 편성할 것"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2015년 12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조병돈 시장이 정수일 한국철도공사 이사회의장과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 시장과 정 의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약 1시간 동안 만나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2015년 12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16년 상반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차원에서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 의장은 조 시장의 의견에 상당 부분 같은 공감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정 의장은 조 시장에게 “오는 2016년 전철이 개통되고 역사(驛舍)가 건립되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 주변 편의시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전철 운행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새롭게 편성하고 시민과 이용객들이 전철과 버스 환승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겠다”며 “신둔·이천·부발 역세권 개발을 해당 지역에 맞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사업'의 총 사업비는 2조83억원이며 총 길이가 57㎞다.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3833억원을 책정했으며 현재 국회의 심의를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조 시장은 “실크로드가 동서양의 문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고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진 것처럼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은 이천의 경제, 문화,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부발-충주를 걸쳐 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천시가 거시적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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