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친구해요"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7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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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실시 [시민일보]경기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경숙)에서는 평택시 여성발전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12일부터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우리 모두 친구해요'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까지 약 5달간 진행했으며, '여성새로 일하기센터'에서 양성한 다문화교육 강사들이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2곳 1855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국, 베트남, 카메론, 일본 등의 문화와 음식, 전통놀이를 소개함으로써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했다.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들은 낯선 한국에 와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많이 힘들었지만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다문화 강사로 떳떳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달했다.

교육을 지켜본 교사들은 "다문화 강사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교구를 준비해 열심히 설명하고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며 다음에도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다문화자녀들의 권익신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을 위해 평택시가 엄마가 되어 주겠다"라고 밝혔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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