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용인특례시의원, 교통약자 버스 승차 환경 개선 촉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2 1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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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의회 이주연 의원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주연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3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교통약자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실제로 탑승하기까지의 과정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휠체어 이용자가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버스가 지나간 보도 영상을 소개했다. 다만 “버스가 그냥 지나간 이유가 무엇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용인시가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해 온 노력은 인정하지만, 차량 확보와 함께 시민의 실제 이용 가능 여부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선 과제로는 먼저 정류장 환경 점검을 제안했다.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보도 단차와 장애물, 대기 공간, 승하차 여건을 확인하고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주변 정류장부터 살펴달라는 것이다.

버스 운전자에게 승차 의사를 알릴 수 있는 ‘승차대기’ 표시등도 시범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손을 흔들거나 앞으로 나서기 어려운 시민도 버스 운전자에게 자신의 승차 의사를 분명하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며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주변에서 먼저 운영한 뒤 효과를 확인해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인식 개선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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