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17개 광역센터서 ‘청년정책 종합상담’ 시범 운영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3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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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전국 17개 광역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의 생활 여건에 맞는 정책을 안내하는 ‘2026년 청년정책 종합상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취업이나 주거 등 청년이 처음 제기한 고민을 출발점으로 금융·복지·마음건강을 비롯한 생활 전반을 살펴보고, 필요한 정책과 지역자원·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청년재단의 ‘2026 전국 청년정책 인식조사’에서는 정책 이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으로 정보 접근성 개선(25.4%)과 맞춤 안내(15.3%)가 꼽혔다.

상담은 광역 청년지원센터가 맡고, 중앙청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운영과 센터 간 협력, 상담사례 분석을 지원한다. 장기간 미취업 상태인 청년에게 구직지원과 함께 마음건강·생활지원 정보를 안내하거나, 채무와 양육 부담을 겪는 프리랜서에게 재무·가족·취업 지원 경로를 함께 제시한 사례도 있다.

청년재단은 시범운영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상담 체계를 보완하고, 향후 기초 청년지원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중앙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거주지 또는 활동지역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에 따라 올해 상담보다 협력망 구축과 센터 교육에 중점을 두는 곳도 있어 신청 전 운영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담 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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