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씹는 행복을…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5 15: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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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치과의원 봉사자와 의치·보철치료 제공 [시민일보]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민간치과의원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장애인에게 의치와 보철 치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치료 대상은 용인시 지역내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층 1~3급 복지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발치나 신경치료 등 의료보험이 되는 치료는 가까운 치과의원에서 미리 치료받고 처인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비급여 보철치료나 의치를 무료로 시술 받을 수 있다.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는 전문병원이 없어 치료가 어렵거나 고가의 치료비용 때문에 방치되기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개인 및 사회적 부담 역시 1조1000억원(비급여 포함시 4조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비용 부담이 큰 보철과 의치를 무료로 시술·장착해 주는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 장애인 시민은 “이가 없어서 그동안 먹는게 불편하고 소화도 안돼서 고통스러웠는데 무료로 틀니를 해주니 이제 밥먹는게 훨씬 수월해졌다”며 “용인시에 이런 훌륭한 분이 계셔서 너무 좋고, 나도 몸은 불편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 상담은 처인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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