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사이코시네마 인천 오는 24일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6 15: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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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하우스' 상영

[시민일보]인천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제4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사이코시네마 인천에서는 영화계의 악동에서 프랑스 작가영화의 계승자로 돌아온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영화 <인 더 하우스>를 상영한다.


영화는 스페인의 유명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희곡 <마지막 줄에 앉은 소년(The boy in the last row)>을 오종이 직접 각색과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다.


영화 <인 더 하우스>는 묘한 매력과 재능을 가진 제자에게 매혹당하는 교사 제르망과 과제를 핑계로 친구 라파의 가족 안으로 들어가 혼란을 일으키는 소년 클로드의 이야기다. 권태로운 일상에 지친 중년의 부부와 이상적이고 평범한 가족 그리고 외로운 한 소년이 벌이는 위험하고도 은밀한 관계의 변화 과정을 그려냈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서스펜스로 캐릭터의 갈등을 극대화했다. 발칙한 도발과 훔쳐보기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오종 감독 특유의 지적이고 세련된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영 후 이어지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과 홍 정신과의 홍상의 원장이 함께 정신분석과 심리학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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