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난상황을 영상전화로도 본다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2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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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시민들 누구나 전화 걸어 실시간 현장 상황 공유

[시민일보]경기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전화방식을 도입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생긴 사각지대를 없애고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장에 있는 공무원이나 일반시민 누구나 시 재난상황실에 영상통화로 전화를 걸어 현장을 비추면 상황실 스크린에 해당 영상이 나오게 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보내온 영상은 홈 폰(home phone) 화면에 나오게 되고, 이 영상을 웹캠으로 비춰 다시 대형 화면에 내보내도록 한 것이다.


활용할 수 있는 분야 또한 홍수에서부터 폭설ㆍ산불ㆍ교통사고 등 범위에 제한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비용과 단말기 설치비로 나갈 예산 1억3000만 원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폭넓은 용도에 비해 비용은 1회선 당 기본요금과 통화료 포함 월 2만원 내외로 매우 저렴하다.


파주시는 우선 3개 회선을 개통하고, 공무원 뿐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번호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시 전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 중이거나 조치 중인 현장을 영상통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면 각 읍ㆍ면ㆍ동마다 추가로 설치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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