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괭이부리마을 개선 완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3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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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방음벽 마을텃밭 변신

[시민일보] 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 방음벽 개선사업 최근 완료돼 마을공동시설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괭이부리마을 지역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주)와 함께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의 소득원개발을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설립 및 방음벽개선 사업 추진 등의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송영길 시장과 동구청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일 시와 동구 등에 따르면 괭이부리마을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경계를 이루는 방음벽은 총길이 180M, 높이 6M의 거대, 노후시설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위압적이고 단절된 공간이었다.



그러나 시와 동구는 방음벽 소유자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도시환경디자인 전문업체인 UDI도시디자인그룹이 참여, 괭이부리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색채계획으로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다용도 프레임, 평상, 미니텃밭 등을 제공, 마을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마을공동시설물로 활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로상의 굴까기작업장, 어구 등 마을주민들의 개인시설물 철거에 협조하고 주민과 화합을 이뤄 정상적 진행이 가능했으며 주민, 전문가, 지역활동가 및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들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설계 등 사업에 직접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동구는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의 절차를 거쳐 도시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방음벽하단에 도시텃밭 조성 등 주민참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방음벽개선과 함께 괭이부리마을 공동이용시설을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설립,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을 개발해 주민 스스로 자립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현재 건설 중인 임대주택을 11월 준공해 원주민들이 재정착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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